한 유럽 국가가 국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'비 구독 서비스'를 출시했다고 밝혔다. 월정액을 내면 원하는 시간에 앱으로 강수량을 예약할 수 있다.

구독자 여러분의 우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

기본 요금제는 이슬비까지, 스탠다드는 소나기, 프리미엄 요금제는 천둥·번개와 비 그친 뒤 무지개 연출까지 제공한다. 가족 요금제로 최대 6명이 같은 하늘을 공유할 수 있다.

다만 초기 서버 과부하로 전국에 동시에 폭우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운영사는 "구독자 여러분의 우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며 다음 달 이용권을 하루 연장해줬다.

국내 기상 당국은 "우리도 검토했으나, 해지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"고 전했다.